면접
-
면접일상 2009. 1. 8. 11:22
흠... 오늘은 서류전형을 통과해서 붙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갔다. 퇴사하고 두번째 면접. 첫번째는 아주 작은 규모의 보안 회사였다. 평소에 하고 싶던 일이긴 했지만 지금 올해 결혼을 앞둔 이나이에 들어가긴 사실 좀 부담스러웠던... 게다가 "지금 가릴때가 아닌것같은데??"라는 소리까지 들은 상태라 더 맘에 안들긴 했었다. 그래도 내 캐리어가 맘에 들었는지, 소개시켜주신 학원 샘을 믿어주신건지 부랴부랴 시간에 쫓겨 자소서도 없이 제출한 서류는 통과됐고 1차 기술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었다. 6명(?)이서 테이블에 둘러앉아 네트워크 구성도를 보고 자유토론,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순서가 제일 마지막이라 남들 다 한 얘기와 겹치지 않으려 애썼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다행히 통과해서 다음날 메일로 받은 문서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