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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본넷등Not Now./KIA Sorento(15~19) 2015. 12. 20. 21:00
흠..
남들 다하는 다이는...그냥 기본적인거라..별 감흥은 없다..
남들 안하는거...특이하고..개성있으면서...깔끔한...그런것들을 가끔씩 고민하곤 하는데...
문득..본넷의 빈틈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아..저기서 레일등처럼...들어오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
본넷의 그 틈새를 사이즈를 재고...기존 판매제품을 확인하고...부품주문...
예전부터 흔히들 하는..LED바는...사실 너무 싫어한다.
그 비연속적인 조명이 싫었고, 너무나도 오래전부터 사용되오던 그 소재자체도 싫었다.
그래서 4-5년전인가부터는 led바를 전혀 쓰지 않고있고, 그 대안으로 cob나 실리콘, 면발광등을 주로 애용해오던터였다.
하지만...그 얇은 두께에 어떤걸 넣을수 있을까...
그냥 2way 미등+깜빡이 겸용으로 넣을까...도 고민했지만..
역시..led바는 싫다..게다가 사이드미러와 헤드라이트의 턴시그널이 있는데..굳이 거기까지 넣고 싶은 생각도...
안개등도 2way를 거부했는데...ㅋ
그래서이런저런 재료를 찾아보다가..결국 찾아낸건..
ver2로 출시되고 있는 두께 0.6mm의 실리콘led바...
이정도면 괜찮을까싶었다.
더욱이 그 틈은 세차시 물들어온다고 동호회에서는 뭔가 메울만한걸 만들어 팔기도하는...
어쨌든..그래서 끌끔하게 화이트 0.6mm 두께의 실리콘바 2개 주문...
전원을 넣어보니..호...생각보다 광량이 꽤 쎄다.
하지만..난 반사쳐서 그 틈사이로 비출거니...그렇게 눈부실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했고...
물건 주문하고..주차장에서 작업 개시..
배선은 미등에서 따기로 했다.
아래 커넥터 정보는 메인 헤드라이트 배선도이다.
커넥터 분리 후 핀을 보면..가운데줄 1개가 비어있는게 보인다..
그게 6번이겠지..그림이 이상해서..위아래 구분이 안된다.
어쨌든 그걸 기준으로 보면...아랫줄 가운데(9번)가 미등되시겠다.
내 차량(15년출고2.0노스4wd)기준으로 운전석은 흰검/조수석은 갈색이다.
뭐..다 같지 않을수도 있으니...배선도를 확인하더라도..일단 테스트는 필수.
저렇게 뒤집어서 중간에 선을 따준다.
(사실 난 스카치락류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작업이 편하고 떼어내기 쉽다해도..전혀 순정스럽지가 않다...)
내 스타일대로...피복 벗기고..잘감아서 테이핑해주고...순정배선들과 다시한번 테이핑...
방수2p 커넥터로 연결하고 싶었는데..자재가 없다....일단 연결해두고..나중에 교체해야겠다.
밖으로 나오는 선들은 본넷안 배선을 따라 케이블타이나 부직포 테잎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선은 베터리 -단자나..차체나...헤드라이트 뭉치의 접지선이나..뭐 아무거나..상관없겠다.
사이즈는...30cm가 조금 긴 정도이다.
높이는..두께 1cm짜리를 끼워서 테스트하니..살짝 불안한정도라서.. 0.6cm짜리로..
장착 위치는...헤드라이트 탈거가 수월하도록...그 앞쪽부터 시작한다.
배선은..그 틈사이로 넣어준다.
테스트하니..당연히 잘 들어오고...
이제 장착샷을 보자.
흠...개인적으로는...괜찮아 보인다..
뭐..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니까..
난 스마일등이 싫고, 아이라인도 싫지만...
요정도는..뭐...ㅋㅋ
작업난이도..아주쉽다...그저 아이디어만 필요할뿐...
어쨌든 오늘의 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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