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도어등 - Part I -

순정스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용함때문에 하는 DIY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도어등이라 하겠다.

그래도..역시나 led바는 싫어해서...

일반 DRL용은 폭이 좀 넓고 두껍고..너무 밝은듯 해서 좀 얇은 놈으로 주문했다.

요놈을 4개 주문.

 

필요한 준비물은...2p 커넥터와, 얇은 양면테이프, 프라이머, 드릴비트, 충전드릴, 절연테이프..머 기타등등 기본적인것들.

 

 

 

도어트림 분해야 뭐...자료들이 하두 많이들 돌아다니니...간략히 설명.. 

 

뚜껑따고 볼트 풀고, 

1열은 앞쪽의 사이드미러쪽 커버, 2열은 뒤쪽 커버 분리.

1번쪽을 먼저 들고 위로 뽑아야..수월하겠다.

두둥...도어트림 분해 

 

4짝 다 기준점을 잡아야하니까... 뒤집어서 저 흰색 핀 주변의 세로 라인을 기준으로 간격을 체크한다.

 

드릴로 구멍 작은거 하나 뚫어주고...

 

cob의 끝으머리 방수처리를 해준다...

사실..방수 실리콘도 샀고..수축튜브도 있는데...

아우...귀차니즘으로..일단 테이핑...머..사실 저렇게 해도 크게 저항받는 부위가 아닌지라..상관없긴 하다..

뒤에 프라이머 발라주고..양면테잎 바르고...도어밑면에도 프라이머 발라주고...자리 잡아서 딱~붙이면 끝. 

 

도어트림 내부에서는 당연히..부직포 테잎으로..잡소리 방지.

 

자..배선은...

당연히 1열은 도어커티시 램프가 있어서..거기서 따주면 된다.

2열은....커다란 원형 고무몰딩에서 나오는 배선 중

운전석 2열은 흰검을 , 조수석 2열은 갈검을 (-)에 연결한다. 

(+)는 둘 다 윈도우 메인커넥터의 제일 두꺼운 빨간선이다.

아시겠지만...윈도우 도어등은..(-)로 컨트롤한다.

 

사진상..테이핑이 좀 지저분한데...마무리 잘했음.ㅋㅋ

중간에 살짝 벗기고..감고..부직포테이프로 살포시 덮어줌.

 

(+)도..굳이 커넥터 바로 앞에서 딸 필요는 없다.

선만 지저분해지니까...가능한 밑쪽에서 따서 같이 감아준다..당연히 부직포로..ㅋㅋ

 

 

 

저렇게 해서...뚜껑덮고..볼트조이고...커버씌우고...하면 끝이다.

장착샷은 아래에.

 

 

 

 

 

자..이제...다음 작업은...

2열에 도어커티쉬 램프 작업 예정이다.

에쿠스 순정(?)이라는 것을 많이 작업한다는데..정확히는 모르겠지만...사진상은 전혀 순정스럽지가 않다..

hg에는 2열에도 있었는데..ㅠㅠ 역시 사장님차는 다른겐가...

어쨌든 좀 더 순정스러운걸 찾기위해 오늘도 알리를...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