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Boxter S

칭구의 은색 박스터 S....

바이크 수리를 맡기러 가야해서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모델은 2013년도 은색컬러에 오렌지 내장...

가변배기에 sports plus 옵션...

옆자리에만 타다가..

직접 운전을 하게 되어버렸다.

사진은...

아마 이전 날짜로 다시 올릴듯하다. 그러니 전체사진은 패스..

원래는 해안도로나...좀 뚫린곳에서 동생놈 k1300r의 석연찮은 패배를 재대결 해보고 싶었지만...

주말의 시내란...답이 없는것이다...

그런 드렉은...차안다니는 외진데에서 하는걸로..ㅋ

비록 시내주행뿐이었지만...

패들로 느낄수 있는...후적..흐...

맨날 바이크에서만 듣다 차에서 들으니 새롭긴 하다..

바이크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긴하지만...

시내 주행에서는 그냥..노멀...아님 스포츠정도까지만.

플러스는 고rpm까지 써야하다보니..울컥거리가만 할뿐...

사실..좀 째보면서 달리고 싶었지만...

어디까지나...내차가 아니므로.ㅋ

칼같은 브레이크와, 멋진 소리와, 재미있는 중저속...

흥분되는 코너링...오픈카의 시선...방패마크의 왠지모를 흐뭇함..

다좋다..ㅋㅋ

워낙..밟아보진 못해서...

시승기라 하기도 뭐하지만서도....

막히는 시내든...뻥뚫린 도로든...잼난차임에는 분명하다.ㅋ

난 언제사보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