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베루스 크리스탈범퍼 케이스

UAG는 바이크용으로 끼우고 다닐 예정이었고...

평소에 달고다닐 케이스를 알아봤는데...

배터리가 밑으로 빠지는 구조라....케이스 안벗기고 할 수 있는놈을 찾았는데

아직 상품이 한두개밖에 나와있는게 없다...

그 케이스들은 너무 두껍고...둔탁해서...어쩔수없이 다른걸로...

케이스 선택의 기준은

원 디자인을 해치지 않아야하고,

측면을 보호할 수 있어야하고,

원색도 보여야하는기준....

실리콘하려다가 베루스라는 회사에서 나온...

크리스탈범퍼 케이스를 보게되었다.

이런류의 케이스들이 몇종류 있는거같던데...

베루스가 평이 좀 좋은거같기도 했고...뭐...어쨌든.

케이스 하나에 시간을 너무 버리기엔 아까우니...

색상은 폰색인 핑크로..ㅋㅋㅋ

뒷면은 클리어커버...

딱이다.

주문하고..도착.

구조는...

TPU재질의 1차커버가 있고 

폴리카보네이트재질의 범퍼 몰딩이 있다.

 

범퍼를 끼운채로 케이스를 씌우려하니...안벌어진다...-_-;;

결국은...분리해서 내부케이스 먼저 끼우고 범퍼를 끼우는 순서로...

그래서..단점은 좀 귀찮긴한데,

그로인한 장점은 커버가 벗겨질 일이 없다는거...

우선,

아구가 딱 맞다.

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본체색과 같은색을 했더니...깔맞춤도 좋다.

많이 두꺼워지지도 않고,

옆으로는 좀 커지긴 했지만 그립감이 좋아서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다.

G4는 뒷면이 굴곡져서...저런건 붙일 수 없었는데...

다행히 G5는 평평하니...잘붙어준다.

뒷면은 지문인식이 잘 되도록 전원버튼 주변에 좀 여유있게 커팅되어 있고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경사지게 잘 되어있다.

후면카메라주변도 어느정도 여유가있어서 광각 촬영시에도 반사치는 일은 없다.

다만...볼륨버튼이...

디자인은 이쁜데 이게 옆에서 보면 거의 평평한지라...

무의식중에 자꾸 누르게된다. 이건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려나....

브랜드 로고도 음각으로 깔끔하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다.

그리 큰 기대는 안했었지만...

기대이상의 품질이다.

제일 좋은건 어디하나 치우치지 않고 와꾸가 딱맞는...

범퍼가 메탈이면 어쨌을까...싶긴하지만...

장단점이 있으니....ㅋㅋ

아마..이케이스가 훼손되면 다시 또 살거같은...맘에드는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