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LG G5

삼성폰을 별루 안좋아하는지라....

아이폰쓰다가 처음 넘어간 폰이 LG G2....

그 다음에 G3, G4...쭉 LG폰만 써왔다.

사실...안정성면에서 보자면 G4보다는 G3가 좀 더 나았다.

하지만 가죽백커버...라운드 디자인...등등...디자인은 G4..

뭐 어쨌던 여지없이 G5가 나오자마자 질렀다.

전작과는 달리 많은 이슈를 몰고 왔었고

LG에서도 자신있게 마케팅하면서 밀어붙였고..

지금껏 LG폰중에선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아닌가 한다.

역시나 애플 쫓아가지 않는 행보들....

탈착모듈이라니...ㅋㅋㅋ 굿이다.

어쨌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LGU+에서 SKT로 번호이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LG가 더 잘터지고 좋은데...ㅠㅠ

여튼...근처에 가서 바로 개통하고...개봉~~

SK 유심이다. 당근...T-money 겸용

씰 개봉전..ㅋㅋ

두둥~ 아싸..남자라면 핑크~

배터리 모듈 탈착 방법 설명

요건...아이폰 라이트닝 젠더처럼...기존 충전기 앞에 꽂아써야한다...

가이드 북....뭐..뜯을일은 없을듯

웰컴 팩키지..그닥...필요성은 못느낀다

본체를 들어내고 파티션을 올리면 내부에 구성품들이 보인다.

이어폰, 충전케이블, 충전기..

fast charge라지만...QC2.0지원이라고 한다.

디자인은..머..무난하다.

충전 케이블...Type-C USB3.1..이겠지? 공식 지원한다 했으니...

역시 정품이 튼튼해보이긴 한다...

이것도 라이트닝처럼 앞뒤 구분없이 그냥 꽂으면 된다.

엄청편하긴하다....충전속도도 빠르고.... 

요것은 젠더...

뒷쪽 암놈은 8핀

앞쪽 숫놈은 Type-C

이어본은...오디오모듈때문인지...G4보다..좀 떨어지는거같긴 하지만...

번들 이어폰은 써본적이 없으므로...ㅋㅋ

이것도 아이폰처럼....USIM을 저 핀으로 눌러 빼야한다.

후방에는 일반카메라, 광각카메라, 지문인식 겸용 전원버튼이 있다...

G시리즈에서 제일 좋았던게 볼륨키까지 다 뒤에 있는거였는데...

바이크에 마운팅할때 옆면이 안눌려서 너무 좋았느데....왜 볼륨을 옆으로 뺐단말이냐...ㅠㅠ

배터리 탈착의 신세계...

이거...빼도 잠시동안은 전원 안꺼지게 만든다하더니...

기술적으로 좀 힘들었나보다....아깝...

그래도 어짜피 배터리교체할때는 다 끄니까..똑같긴 하지만...뭔가 있어보일텐데..

권총 장전하는것처럼 착~빼고 척~끼고 ㅋㅋ

폰의 옆면 구멍에 아까의 핀으로 눌러서 빼주면 저렇게 USIM과 MicroSD카드 슬롯이 나온다.

저렇게 하나씩 넣어주고 꽂아주면 끝.

젠더사용해서 충전하면서 부팅~

** G4와 비교

아직 판매전이라서...2대 기기 비교함 해보자.

전체적인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

높이는....G4가 약간 라운딩스타일이라..더높아보이긴한다.

가죽이 고급지긴 한데...관리가 어려워서..ㅠㅠ 그래도 그 시도에 박수를 보냈었다.

그나저나..아쉬운 볼륨버튼..ㅠㅠ

이렇게 실제 액정을 놓고 보면...

G4가 살짝 더 길다.

뭐....전문가적 리뷰를 할 생각은 없기에...그냥 사진만 몇장 투척해봤다. ㅋㅋㅋ

일단...폰이 이쁘다....

핑크 색상도 참 좋다....

G4에서 좀 짜증났었던 발열도 훨씬 적고(어짜피 이건 CPU문제였으니)

전체적으로 아주 맘에 든다.

특별히 맘에드는 모델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번엔 어쩌면 1년 넘길지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