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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Y] 후방 리플렉터
    Not Now./KIA Sorento(15~19) 2015. 11. 21. 21:00

    후방리플렉터 작업...

    멍텅구리 반사 리플렉터가 붙어있는 그 자리에 led로 작업들을 많이 한다.

    제품도 여러가지가 있다.

    SMD LED를 이용한거나, 1533L2 Power LED를 이용한다거나...

    이것도 직접 diy용 반제품과.. 1대1 교체 제품등등...많다..

    하지만..이런 제품들의 한계점이라하면...클리어커버가 아니라는거...

    반사리플렉터의 특성상..재질이 그럴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래서 저걸..순정파츠를 사다가...다 밀어내고 면발광으로 만들까...생각하던차에..

    그런생각을 반영한 제품을 내놓았다.

    디자인도 딱 내가 생각하던 모양... 데루등의 그 라인 그대로..

    하지만...이..가격이.....ㅎㄷㄷ...

    타 기종 차량의 그것들과 비교해도 너무너무 어마무시하게 비싸다...왜 비싸야하지??

    이쁘면...비싸도 팔린다는 생각인겐가...뭐 어찌됐건간에...

    가격때문에 망설이며 다이작업 구상하고 있다가...

    모사이트에서 판매중인...같은제품인데..가격도 훨씬 저렴한...

    비록 벌크제품같긴 하지만...상관있나? ㅋ

    생각할것도 없이..질렀다..

     

    드디어 도착...

     

     

     

    요렇게 생겨먹어서...좌우로 1셋트!!

     

    자...필요한 준비물은...

    우선..당연히 방수커넥터 1쌍이 필요하다... 4가닥이므로 4p커넥터로

     

    쇼핑몰에서 구매했다. 굳이 저게 아니어도 되지만...어쨌든 4p방수커넥터로...

    추가로 필요한 공구라면..

    바닥에 누워서 해야 하니 돗자리, 주먹드라이버, 니퍼, 절연테이프, 테스터기, 마스킹테이프 정도 되시겠다.

     

    흠..시간이 급했던 관계로...작업 사진이 없다.

     

    작업순서는...우선 범퍼는 안내려도 된다.

    뒷트렁크 열고...이전글에서 처럼 데루등 분리를 위해 커버 열고 너트 풀고 커넥터 빼고 분리.

    차량 바닥의 템퍼러리 타이어를 내려주기 위해 바닥매트랑 뚜껑을 들고, 자키 박스를 떼어내고 바닥면의 뚜껑 따고 렌치로 돌려서 내려준다.

    바닥에 돗자리 깔고..누워서 범퍼 뒷쪽을 비춰보면..리플렉터가 보인다.

    배송온 제품의 나사구멍을 확인하고 주먹드라이버로 4개 모두 풀러준다.

    안쪽 볼트는 손이 걸려서 잘 안풀리니까...플라스틱 핀을 하나 빼서 걸쇄하나 분리하고 빼주면 된다.

    (아..사진을 좀 찍어둘걸...말로 설명이 어렵다..댓글 문의주시면 알려드림)

    잘 빼내고...교체할 제품이 손상되지 않게 적당히 마스킹하고 밀어넣는다.

    정확히 걸리도록 자리 잘 잡고 다시 조립...

    배선은 데루등이 빠진 바닥에서 위로 올린다.

    테스터기로 데루등 커넥터의 각 신호선 체크하고 밑에서 올라온 방수커넥터의 배선을 각각 맞게 연결해준다.

    제품의 배선은

     

    노랑-깜빡이  /  블랙-접지  /  빨강-브레이크  /  회색-미등

     

    이다.

    시퀀셜 모듈을 추가 장착하면...아우디처럼 머 물결흐르듯 고딴게 가능하겠지만..

    굳이..언발란스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배선도 깜빡이를 빼고 데루등과 같은 패턴(미등시 테두리만 약하게, 브레이크시 테두리안 점등되게)으로 하려하면

    방수커넥터 배선에서 노랑(깜빡이)를 빨강(브레이크)에 잘라서 붙여주면 된다.

    커넥터도 당연히 3P로 써도 된다.

     

    작업 완료 결과!!

    짜잔~

     

    깜빡이

     

    브레이크

     

    깜빡이

     

    브레이크

     

     

    아...찍고보니..미등을 안찍었다.

    부족한 사진들은...나중에 보충하는걸로..

    오늘의 작업 끝~!

     

    이라고 생각하고 잘타고 다니다가...

    갑자기 어라..뭔가 이상한데??

     

    왼쪽은 정상인데..

     

    오른쪽이...으잉?

     

    이렇게 같이 보면..확실히 티가 나는거같다..

     

    사실 사진상에는 저렇게 확실히 티나보이지만...실제 보면 잘 모른다.

    그러니...장착하고도 그렇게 몰랐지...

    여튼간에...찝찝해서...

    판매자에게 메일 하나 날렸다.

    '두개가 다르다..불량아니냐..'

    '아..미안하다...다시 한셋트보내주겠다...'

    오...굿....

    불량품을 다시 보내달라고는 안한다...

    그럼 땡큐지...ㅋㅋ

    일단 오면 교체하고...

    요건 팔아먹어야겠다. 굿굿

    물건 도착하면 다시 포스팅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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