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교체 및...삽질

흠..

가슴아픈 사고를 이제 덮어줄 만한...

마무리 물건이 도착했다.

시트와, 도어트림 ㅎㅎㅎ

뭐...경미한 사고임에도...에어백이 터져서 어쩔수 없이..ㅋ

어쨌든

겸사겸사...2016년형으로 태어나기 위한 중간 과정인것이다!!

억울한 16년 변경사항 중 하나였던...조수석 워크인..

저런 순정스위치가 맘에 들어서 이전에 스포티지 탈때는 k9 스위치를 직접 뚫어다가 이식했었는데...

쏘렌토에도...16년형에는 순정으로 나온다.

캔통신이니..핸들밑이니..어디니 해도...난 저 위치가 좋다. 

운전석에서도, 뒷좌석에서도 조절할 수 있으니까..ㅋ

그래서...원래는 저 부품만 사다가 작업을 할까 했었는데...

다행인지..불행인지...교체하게 되어서...

아예 16년형 시트로...새로 받았다.

짜잔....

삽질 안해도...순정이다!!!

당연한거겠지만 기존 커넥터에 연결해도 바로 작동된다. 

DIY할 때도 배선은 시트안에서 다 이루어지는거니까...

그래서...16년화 작업 중 한가지 일은 덜게되었다. 굿.

다음은...

조수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사고 시 약간의 충격으로 도어트림이 기스가 나서 이참에 교체를 했다.

도어트림과...스위치까지...

박스가..어마어마하게 크다 

당연하지..도어트림이 큰데...머여튼...요렇게 우선 박스 채 받아왔다. 기타 작업한것들을 옮겨 심어야하기때문에...

오호..새거다새거

무엇보다 주 목적은..요 버튼이었다.

새로 온놈은 요렇게..AUTO라고 써있단말이다..ㅋㅋ

자..그럼 뜯어서 교체해볼까나..

돗자리 2개나 피고...행여 기스날까 하나하나 분해하고 다시 달려는 순간...아뿔싸...망할...

신형은...커넥터가...한개밖에 없다는....ㅜㅜㅜㅜㅜㅜㅜㅜ

파워윈도우를 위해서...

모터와 센서와 배선을...작업할거 생각하니...너무 귀찮고..돈도 많이 들거같아서 

그냥 모듈심고 버튼만 쓸까했는데...커넥터가 안맞는다....아우....

뭐...배선 신형으로 하나 사서 쓰면 될거긴 한데...

일단..차를 운행해야하니까..다시 원복하고...스위치뭉치만 기존거로 달고 닫아버렸다...

뎅장....어렵고도 험난한 길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