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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하단 도어포켓등Not Now./KIA Sorento(15~19) 2016. 1. 17. 23:30
여기를...뭐라하더라...여튼. 나는 하단 도어포켓이라 칭하겠다.
(나중에 정식 명칭이 생각나면...수정하는걸로..)
어쨌든...수납공간인데...너무 어둡다....
그래서...기아의 레드 깔맞춤으로 엘이디를 하나 심어보자...생각했다.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
우선....
첫번째. 위치 선정..
위치는 어쨌든 내부가 비춰져야 하니...
위에서 아래로 쏘거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쏴줘야 한다.
위에서 엘이디를 쏘게되면...사실 골고루 같은 밝기로 비춰주기 힘든 구조다..
윗면이 평평하지 않기에...
그래서 후자로 선택.
안에서 밖으로 쏘는걸로 결정했다.
두번째. led 종류
많은 고민을 했다...
led바를 워낙 싫어해서...
전에 유용하게 사용했던 실리콘 면발광을 할까 했는데...그건 물건 넣고 빼고 걸리적거릴것같다.
led커버에 면발광 필름을 끼워서 매립하는 방법도 생각했지만...그건 안쪽에서 쏘기엔..매립공간이 안나온다.
사실..모든걸 감안하면 led바 밖에 답이 없긴하다...
생각해보면..어짜피 직접보는 빛이 아니라 반사되는 빛이고..그 굴곡면에 제대로 붙이려면..그것뿐...
그래도 최대한 자연스러운 반사광을 얻기 위해 알맹이가 크거나 촘촘한놈을 알아보던 중...눈에 띈 왕눈이 LED바...
오호...이거면 괜찮겠구나..싶다.
자..그럼 사이즈를 재보자...
1열 포켓 사이즈가 2열보다 길다.
11cm 단위 커팅이므로...앞은 33cm, 뒤는 22cm면 충분하다.
친절하게도 바x몰에서는 커팅 후 배선작업, 방수(수축튜브)작업까지 다 해서 보내준다.
귀찮은 일이 하나 줄어서 더 맘에 든다.ㅋㅋ
물건이 도착하고 주말에 작업 시작..
사실 이미 도어내캐치 led 작업이 다 되어 있어서 그냥 거기에 연결만 해주면 된다.
이제 작업 시작
led가 땡글땡글한것이..귀엽다.ㅋㅋ
도어트림 분해..
중간의 나사 하나 풀어주고,
커버 뽑아주고
커버 분해 후 뒤집어서 동그라미 위치 정도에 구멍 하나 뚫어준다.
위에서 뚫어 준 구멍으로 led 배선을 뽑아 낸 후
도어캐치 led 배선과 조인해준다.
당연히..부직포로 감싸주고..
배선의 고정 및 방수를 위해 안쪽에서 글루건을 한방 쏴준다.
장착하면 끝...너무 쉬운 다이다.
참...당연히 점착증진제 발라주고 잘 붙여준다.
나중에 떨어져서 배선 끊어지고...수납시 걸리고 그러면 골치아픔..ㅋ
우선...밝은곳에서의 밝기..
어두운곳...
도어캐치와 같이 비교...
사실...이거 하면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어서,
저항을 달아서 좀 어둡게 할까...고민도 좀 해보기도 하고...
센서를 달까...스위치를 달까.... 많은 생각을 했지만..
일단 해놓고 보니..그리 거슬릴정도는 아니다.
다만...2열은 미등이고...1열은 acc라는게..찝찝할뿐...
조만간 1열 미등배선 찾아야겠다.ㅋ
그래서 오늘의 남들안하는 다이는 심플하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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