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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Y] Rear Fog Light
    Not Now./KIA Sorento(15~19) 2016. 1. 27. 22:16

    이게...

    이름이 맞는지는...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역삼각형의 브레이크 보조등은...너무 흔하고..별로 맘에 안드는지라...

    천개가 넘는 보조등을 검색하다가 겨우 맘에 드는거 하나 발견했다...


    조잡스럽지않게...

    순정파츠 대체품으로 나온 것이고...

    거기에 원래 브레이크만 들어오는걸 판매 업체에서 미등+브레이크+후진등까지 멀티로 가능하게 만들었다.




    가격은....가볍게 살만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몇일을 고민하다가....일단 도전...


    물건이 도착하고

    커팅을 위한 프레임을 짜야했다...

    두꺼운 보드지를 이용해서 틀만들기..





    자리를 잡기위해..커팅한 조각으로 차량 범퍼에 여기 저기 갖다 대 보았다.





    흠...내가 보기엔...적당히 중간즘이 나아보여서...위치는 거기로 결정...

    이제 작업을 해야한다...


    주차장에서 하기에는...여러 여건상...힘든 작업인지라...

    지인분의 샵에가서 한가한 시간을 노려 작업 시작...


    범퍼를...탈거해야 한다..

    제치가 아니기때문에 뒤에서 고정 및 방수처리가 필요하기 때문...게다가 배선까지...

    데루등 떼고, 차체와 물리는 핀들을 제거하고,

    머드가드떼고,...바닥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여기저기...다 빼내고 탈거했다.

    후방감지기 센서 커넥터와, 범퍼 리플렉터 커넥터를 제거하고...어우...힘들다.

    다음엔 좀 쉽겠지...

    사진은..못찍었다..어우어우...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로 덮어주고 아까 만들어 둔 프레임으로 위치를 잡고 커팅 시작...


    칼로 잘 다듬으면서 슥슥 밀어넣는다...

    말로하니 한줄인데...어우....힘든작업이었다.

    잘 맞춰서 넣어주고 뒷면엔 에폭시로 군데군데 잡아주고,

    검정 실리콘이 없어서..그냥 코크로 테두리 마감..

    물론 내부에서 작업한다.

    배선은...미등, 브레이크는 범퍼리플렉터에서 따오고,

    후진등은 블박 후방카메라에서 딴다.

    범퍼리플렉터 할때와 마찬가지로 4핀 방수 커넥터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배선까지 마무리하고..

    장착 끝.



    평상시


    미등시


    브레이크시


    후진시


    사진은 좀 잘 안나왔지만...

    사진보다는 좀 낫다.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랑은 좀 차이가 있긴하다.

    생각보다 미등 밝기가 밝아서..

    저항을 달아주던, 필름을 씌우던 추가 작업이 필요할 듯 하다.


    어쨌든...

    이번 다이는....하...그리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어디까지나...자기만족이니까..뭐...

    오늘의 작업 난이도...

    (이거에 비하면...범퍼리플렉터는...껌이다...ㅠㅠ)

    말은 쉬운데...실작업은..빡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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