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27~28 Carbon Frame Guard (2016.10.29)

(27) Carbon Frame Guard

바이크의 힐가드 쪽 프레임은 바이크용 부츠를 신고 운행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마찰로 인한 기스가 생긴다.

나만그런건 아닌듯...이베이에서는 시트지, ppf, 카본 등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뭐..굳이 돈주고 살건 아닌듯해서 재단하여 붙여봤는데...

시트지도 까지고..그 질긴 우레탄도 까지고...다까진다...

결국 카본을 붙이기로 하고...

예전에 사두었던 비싸디 비싼...카본 플레이트를 잘라붙이기로 했다.

이전 바이크에도 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무광상태로 붙였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만들어보기로...

우선 이베이에서 제품 사진을 출력해서 출력후 커팅,  사이즈 재서 정확한 본을 우선 만든다.

재단하고 클리어를 몇겹이나 올려줬다. 왼쪽이 작업 전, 오른쪽이 작업 후.

에폭시를 올리고 싶지만...어우...손이 너무많이가서...ㅠㅠ

순정상태

장착 후

ㅋㅋㅋ 아..괜찮다.

잘나온거같다.

내가 좋아하는 트윌패턴으루...

순정틱한것이 아주 맘에 든다.

(28) 열선튜브 그립

순정 그립이 당연히 좋긴한데...

이게 계속 감아주다보면 마찰로 인해 패턴이 뭉개지는 단점이...

그럼 비가오거나 물이 묻으면 미끄러지기도 하고...

보기에도 영 안좋다.

그래서 흔히들 하는 낚시그립 수축튜브...

남는 쪼가리 하나 얻어서 작업한거라...정확한 파이수는 잘 모르겠지만..

35~40정도 되는듯하다.

다른 색은 좀 지저분할거같고...무난하게 블랙으로.ㅋ

나름 만족스럽다.

오늘의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