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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 MOTO A1 id221
    Review/차, 바이크 리뷰 2019. 7. 2. 08:21

    2018년 6월 29일.

     

    이제는 바이크타면서 필수가 되어버린 블루투스...

     

    당연히 메인 헬멧인 x-12에는 헬멧보다 먼저 산 세나가 달려있다.

     

    세컨바이크 pcx를 사면서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넘 싼건 좀 그래서 HJC FG-JET을 구매했더랬다.

     

     

    말그대로 동네 마실용이라 그냥 당기다가...

    운행중 일때문이라도 전화가 와버리면 곤란...

    해서 싼마이로...가성비 위주라도 하나 있어야겠다 싶었다.

     

    알리나 이베이, 중고 등등 저가형 블루투스를 검색검색 하다보니..

    어라...국내에서 나온 아주 저렴이가 하나...

    모든건 제쳐두고..일단 가격이 63,000원에...국내 정식제품이라는 거...

    사용기를 보아하니..완전 허접은 아닌거같았다.

     

    그래서..뭐 일단 질러보자는 마음으로..ㅋㅋ

     

    제품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소개한다.

     

    제조사는 지에프아이...

    이거...뭔가 익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우연히 같은건가.... 제품의 홈페이지는 id221.co.kr로 모델명의 도메인이다.

    여튼 내가 줏어듣기로는 바이크용 블박이라던가..제품을 만들던 회사도 지에프아이였던거같은데..

    뭐 아님말고 ㅋ

     

    제조사에서 공개하는 기본 스펙은 아래와 같다.

     

     

    뭐..일단 눈여겨볼만한 내용은...

    붐마이크가 없고 노이즈캔슬링...

    대충봐도 설치는 간편하겠다.

     

    주문하고...

    택배도착!!!

     

     

    생각보다 박스가 작다..

     

     

    노트3하고 비교샷..

    쓸데없이 포장크지 않아서 좋다 ㅋㅋ

     

     

    전체샷

     

     

    바닥면은 씰 처리되어있다.

     

     

    구성품이다.

    단촐하게 딱 필요한것만.

    반가운 한글메뉴얼 포함!!

     

     

    본체, 충전케이블, 스피커, 헬멧부착용 벨크로, 거치대

     

     

    본체다.

    가격에 비해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유광글로시라서...지문은 엄청 묻을거같은...

     

     

    뒷면은 가장 강력하다는 3m vhb 양면스티커가 붙어있다..

     

     

    거치대와 본체를 결합해봤다.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지는 않다.

     

     

    거치대 설치 방법이다...

    이거에 대한 문제는...잠시후에..

     

    장착은 일단 마이크가 없어서 굉장히 단순 간단하다.

    벨크로를 헬멧 안쪽 귀부분을 열어서 붙여주고 스피커 부착 후

    연결하고 선정리만 슥슥하면 끝.

     

     

     

    거치대는 헬멧사이드에서 가능한 평평한 면에 붙인다.

     

     

    블랙헬멧과 깔끔하게 잘맞는다

     

     

    충전중일때는 빨강불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불

    사진은 못찍었지만 사용중일때는 파랑불이다.

     

     

    x-12, FG-Jet, agv(모델명 모름)

     

    아직 오랜시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간단히 총평해본다.

     

    장점.

    1. 저렴한 가격에 국내 정식 as가능한 제품

      - 소비자가 63,000원이다. 어지간한 중국산 알리제품과 대동소이한 가격이니...그런것들 살바에 이게 나을듯하다.

    2. 설치의 편리성

      - 붐마이크가 없어서 굉장히 심플하다.

     

     

    단점.

    1. 거치

      - 거치방식이 2가지가 있다고 들었다. 벨크로방식과 클립방식...

        내게 온 제품은 후자인데...이거..한번 끼웠더니 안빠진다...

        손톱 빠질거같아서 겁날정도로...

        재밌는건...설명서에도 몇번 하다보면 좀 헐거워진다고...-_-;;

        이런...설명은...좀...당혹스럽다..ㅋㅋㅋ 

        개선된게 벨크로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그건 또 왠지 불안..

        그냥 세나처럼 해줬으면 좋았을거같은...

    2. 충전

      - 이거...언제적...구시대적 케이블...요즘엔 잘 쓰지않는 미니usb타입이다...

        단가가 차이 얼마 나지도 않을거같은데...굉장히 아쉬운 부분이고,

        장거리나 박투어를 가게되면 항상 케이블을 들고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pcx로 그럴일은 없겠지만...그래도..)

     

    기타.

    잡다한 기능 다 빼고 음악, 네비, 통화라는 가장 기본적인 성능에 중점을 둔 제품같다.

    인터콤도 안되는거같은데...뭐 요샌 무료통화 다 되니까 혹시나 필요하면 전화걸면 된다.

    (사실..세나의 인터콤도...같이 다녀도 거의 쓰지않아서..)

    덕분에 사용/대기 시간은 넉넉할거 같다.

    음질에 대한 호불호는 굉장히 엇갈리는거같은데...

    잘 모르겠지만..뭐 스쿠터에서 쓰기엔 별 무리없는듯 하다.

    아직 통화는 안해봐서... 상대방이 듣는 음질은 어떤지 모르겠다.

     

    제조사에게 바라는 점은...

    다음 버전이 출시 예정이라면,

    충전잭, 거치대의 개선 및 붐마이크 옵션 정도가 있으면

    국내 저가형 블투는 다 씹어먹을만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사실..세나는 너무 비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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