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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차] 송도 워시존
    탈것들/BMW K1300R (12~) 2016. 1. 9. 23:30

    드디어...

    송도 신도시 내에 셀프세차장이 생겼다...

    허가가 안난다고 들었는데...어떻게 생겼지?

    뭐 여튼..언제나 들어오려나...마냥 기다리던 내게는..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매번..부천이나...동인천이나...논현동까지 가서 세차하고..

    오다보면 또 먼지묻고..ㅠㅠ 

    어쨌든 반가운 소식이다.



    이름하여...워시존 세차장...






    엄청 깔끔하다.

    새거니까..당연한건가?ㅋㅋ

    몇일 전 세차하러 갔다가 추우니 다음에 하라는 사장님의 권유로...일단 충전만 하고 왔다.

    오픈 이벤트로...한달간은 5만원 충전에 6만5천원어치...후훗.

    어짜피..세차 자주하니까...그냥 했다.

    기본 요금 2천원에 한번 찍을때마다 1천원씩 찍히긴 하지만...괜찮다.

    차량 세차를 한번 하고....

    친절하신 사장님 두분과 얘기를 많이 하고나서 부쩍 친해졌다.(나만그런가..ㅋㅋ)

    그래서 다음날...바이크 동호회에 공지 때리고 긴급 세벙을 했다.





    생각보다 날씨는 안추웠고 열심히 문데문데하는동안 땀날정도였다.

    세차장에는 고압온수 기기를 설치하는 중이었고, 우리가 테스트해주겠습니다...해서 부스한대에서 온수 고압세차까지..훗

    얼지 않는다.

    어쨌든 그래서 참석자 4명 4대 중 할리만 쉬고 나머지 3대는 열심히

    폼건의 세정력이 좋아서 바이크에 더 적합할 듯 하다.

    친절하신 사장님. 폼건도 서비스로 쏴주시고, 여기저기 고압수에 린스까지 뿌려주셨다.


    마무리로 에프킬러 QD로 닦아주고 송만장에서 캠핑하고 있다는 창우씨를 만나러...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 각자 볼일보러..

    근모랑은 육개장 한그릇하고 헤어졌다.

    아주 간만에 탔고, 짧게 타긴 했지만...

    미뤄왔던 세차를 하고 난 뒤의 기분은...으흠....역시 좋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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