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영종도 황해칼국수

간만에 아침에 모였다.

모임장소는 송도 워시존 셀프세차장.

간만의 세차를 위해 모인 바이크는 6대...

K1300R 4대, R1 1대, 하이퍼스트라다 1대

폼건 쓰윽 뿌리고 고압수 후 드라잉~

투어 예정이어서 난 적당히 했다..귀차니즘..ㅋㅋ

세차 후 영종도를 들어가기 위해 월미도에서 대기중.

6대 중 1대는 집안일때문에 컴백홈...총 5대로 출발~

운전자1인 포함 바이크 선적료는 편도 6천원..흐..비싸긴 하다..

고작 15분 가는건데..

도착 후 바로 목적지로~

이노무 갈매기들...닭둘기같이 살만 디룩디룩쪄서 바이크가 지나가도 비키질 않는다.

스로틀을 확 감으니 늦게 날아오른 한마리가 핸들바엔드에 부딪혀서 푸덕푸덕...다행히 죽진 않았지만..살짝 놀란듯

조심해라..닭매기들...농심 닭매기..ㅋㅋ

날씨가 좋았는데...생각보다 도로엔 차들이 없어서 열심히 달려줬다.

금새 도착하고 주차...

약30분 대기 후 3인분+_2인분 폭풍 흡입

간만에 먹으니..맛나다. ㅋㅋ

다 먹고...커피라도 한잔 하자며 들른 을왕리해수욕장 입구의 커피숍..

이날은...가위바위보를 져버려서..ㅠㅠ

그냥..내가 쐈다고 하자..ㅠㅠ

커피 마시고...간만에 얘기좀 하다가 바람이 차가워지는듯 하여 다시 배타고 복귀.

얼렁 날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오늘의 가벼운 한바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