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Door Open Warning Light

해외사이트에서 다른 물건 찾다가 우연히 

렉서스였나...문열면 깜빡거리는...그놈을 보고 

어라..괜찮네....해볼까?라며 생각했던 작업....

사실 좀 더 나은 물건을 찾아보고자했으나...

구하기 쉽지않은지라...그냥 이글아이로 작업하기로 했다.

1. 준비물

(1) 이글아이 옐로우 4개와 깜빡거리게 만들어주는 모듈 4개

당연히 문은 4짝이니까..

(2) 홀쏘

판매자가 같이파는데...사이즈가 18.5mm..이건뭐..아무리 공구 많다해도...개인이 갖고있을만한 사이즈는 아닌지라..

게다가 일단 싸다..2천원..ㅋ

(3) 기타 기본 공구들

절연테이프, 부직포테이프, 니퍼, 렌치, 전동드릴 등등등

2. 작업기

이제 작업 시작..

(1) 1열

1열은 위치가 도어외캐치 탈거용 커버를 이용한다.

커버 안쪽은 홀에 끼울수 있도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이 손상되면 안되므로...

저정도 이글아이 사이즈가 딱이다.

그냥 뚫으면...같이 돌면서 센터가 안맞을수가 있어서,

커버 분리 후 중심점 표시하고 바닥에 잘 고정해서 천천히 돌려 따준다.

어느정도 홈이 파지면 도어에 장착 후 마무리 커팅

커팅이 완료되면 빼내서 이글아이를 장착해본다.

땡글떙글...이쁘다..ㅋㅋ

저렇게 끼워주면...끝...

배선은 안쪽으로 쭉 밀어넣어준다.

최대한 순정틱하게 해야하니까... 고무패킹을 빼서 배선을 그 사이로 통과시켜줘야한다.

커버를 열면 안쪽으로 테이핑된 부분이 있는데 뜯어내서 그사이로 배선 밀어넣고 다시 원상복귀.

도어커티쉬 배선은 따로 있으니까 저 배선으로 바로 연결해준다.

배선 따고...테이핑하고...부직포 감아주고... 마무리.

컨트롤모듈은 배선뭉치위로 흔들리지 않게 잘 고정해준다.

이제 모듈 셋팅

설명서에 잘 설명이 되어있다.

1. 모드조절 - 5가지 모드가 있다 깜빡이는 종류를 설정해줄 수 있는 메뉴다

2. 속도조절 - 7단계로 깜빡이는 속도를 조절할수 있다.

3. 밝기조절 - 7단계로 밝기가 조절된다.

가장 자연스러운 패턴과 속도와 밝기로 조절 셋팅...

연결하기 전에 셋팅해봐야..소용이 없다..당연히 전원끊어지면 셋팅은 날라가버리니까

점등 확인 하고 도어커버 덮고 마무리.

내가 딱 원하던 그림이다..살짝 열려도 반사쳐서 이쁘게...

빼꼼히..

(2) 2열

2열은...사실 위치 잡기가 애매하다...

1열과 같은 위치를 찾아보려했었지만....

한참을 고민해봐도....차마 도어 철판을 뚫을수가...ㅜㅜ

그래서 그냥 도어커버를..

파낸 쪼가리...

딱...저위치 밖에 안나온다..

뒷면 보면 알겠지만...다른 부위는...쉽지 않다.

배선은 이미 도어등 따놓은게 있어서 거기다가 연결만 해준다.

장착완료.

2열 위치에 대한 아쉬움은 좀 남지만...

그래도 뭐..괜찮다. ㅋ

오늘의 다이 끝.

난이도는 뭐...아주 쉬운수준...

언제나...아이디어가 어렵지..작업이 그리 어려운건 아니다. ㅋ